핵심 요약거미혈관종은 가운데 붉은 점에서 가는 혈관이 거미 다리처럼 뻗어 나간 모양의 혈관 병변으로, 얼굴·목·가슴·손등에 잘 생기고 가운데를 누르면 색이 사라졌다가 다시 차오릅니다. 어린이와 임신 중에 흔하고 대부분 문제가 없지만, 어른에게 여러 개가 새로 생기면 간 건강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보기 싫다면 혈관에 작용하는 레이저로 가운데 혈관을 치료하며,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거미혈관종은 어떤 모양인가요?
거미혈관종은 피부 아래의 작은 동맥이 늘어나 생긴 혈관 병변입니다.
- 모양: 가운데에 붉은 점(몸통)이 있고, 그 주위로 가는 혈관(다리)이 사방으로 퍼져 거미처럼 보입니다. 지름은 보통 몇 mm에서 1cm 정도입니다.
- 특징: 가운데를 누르면 혈관이 비면서 색이 사라지고, 손을 떼면 가운데부터 다시 빨갛게 차오릅니다.
- 위치: 얼굴(특히 볼과 코), 목, 가슴 윗부분, 팔, 손등처럼 상체에 잘 생깁니다.
왜 생길까요?
- 어린이: 아이들에게 흔하며, 자라면서 저절로 옅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임신·호르몬: 임신 중이나 경구 피임약을 먹는 동안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생기기 쉽고, 출산 뒤 몇 달 안에 옅어지기도 합니다.
- 간 질환: 간 기능이 떨어지면 호르몬 대사가 달라져 거미혈관종이 여러 개 생길 수 있습니다.
- 특별한 원인 없이: 건강한 어른에게 하나둘 생기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런 경우 내과 진료를 함께 받아 보세요
임신이나 피임약과 관계없이 어른에게 거미혈관종이 짧은 기간에 여러 개 생겼다면, 간 건강을 확인하는 검사를 받아 보시기를 권합니다. 특히 술을 자주 드시거나, 피로감, 눈이나 피부가 노래지는 증상, 손바닥이 붉어지는 증상이 함께 있다면 내과 진료가 먼저입니다.
거미혈관종 치료는 이렇게 합니다
건강상 문제가 없는 거미혈관종은 치료하지 않아도 되지만, 얼굴에 있어 신경 쓰인다면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가운데의 굵은 혈관을 치료하는 것으로, 가운데 혈관이 닫히면 주변의 가는 혈관도 함께 옅어집니다.
- 갈창림 한의원은 혈관 속 적혈구에 흡수되는 1064nm 롱펄스 레이저(악센토N)로 가운데 혈관을 겨냥해 치료합니다.
- 크기와 깊이에 따라 한 번 이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후 관리
- 시술 부위가 일시적으로 붉거나 작은 딱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주세요.
- 약 1주일간 사우나, 찜질방, 음주처럼 혈관을 넓히는 것은 피해 주세요.
참고 자료
자주 묻는 질문
Q. 아이 얼굴에 거미혈관종이 있어요. 치료해야 하나요?
아이들에게 흔하고 자라면서 옅어지는 경우도 있어, 바로 치료하지 않고 지켜보기도 합니다. 크기나 위치 때문에 신경 쓰이신다면 진료 후 상담해 드립니다.
Q. 임신 중 생긴 거미혈관종은 없어지나요?
출산 뒤 몇 달 안에 옅어지는 경우가 많아, 출산 뒤에도 남아 있을 때 치료를 고려하셔도 됩니다.
Q. 치료하면 다시 생기나요?
가운데 혈관이 다시 열리거나 다른 곳에 새로 생길 수 있어, 경과를 보며 필요하면 추가로 치료합니다.
작성·검토갈창림 대표원장 (한의사)최종 검토 2026년 10월 2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