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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기미인 줄 알았는데 ABNOM? 광대의 회갈색 반점이 잘 옅어지지 않는 이유
2026년 10월 17일 · 글·검토 갈창림 대표원장 (한의사)
핵심 요약ABNOM(후천성 양측성 오타모반양 반)은 주로 20~40대에 광대 양쪽에 회갈색·푸르스름한 작은 반점이 모여 생기는 진피 색소입니다. 기미와 비슷해 보이지만 색소가 더 깊이 있어 기미 관리만으로는 잘 옅어지지 않고, 깊이 닿는 1064nm 레이저로 간격을 두고 여러 번 시술합니다. 기미와 함께 있는 경우가 많아 두 색소를 구분해 치료 순서를 정하며,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ABNOM은 어떤 색소인가요?
ABNOM은 'Acquired Bilateral Nevus of Ota-like Macules'의 줄임말로, 우리말로는 후천성 양측성 오타모반양 반이라고 합니다. 이름이 어렵지만 풀어 보면 '자라면서 생기고(후천성), 얼굴 양쪽에 생기며(양측성), 오타모반과 비슷한 반점'이라는 뜻입니다.
- 생기는 시기: 주로 20~40대에 생기며 여성에게 많습니다. 동아시아인에게 흔한 색소입니다.
- 위치: 광대뼈 부위 양쪽에 가장 많고, 이마 양옆, 콧방울, 눈 아래에도 생깁니다.
- 모양: 갈색, 회갈색, 푸르스름한 작은 점들이 모여 얼룩처럼 보입니다.
- 깊이: 색소 세포가 피부 깊은 진피층에 있습니다. 그래서 갈색보다 회색이나 푸른빛이 섞여 보입니다.
기미와 무엇이 다를까요?
| 구분 | 기미 | ABNOM |
|---|---|---|
| 색 | 연갈색 ~ 진갈색 | 회갈색, 푸르스름한 색 |
| 모양 | 넓게 번진 얼룩 | 작은 점이 모인 모양 |
| 깊이 | 표피 ~ 진피 | 진피 |
| 계절 변화 | 여름에 진해지는 경향 | 계절 변화가 적음 |
| 치료 방향 | 낮은 세기로 나누어 관리 | 깊이 닿는 파장으로 간격을 두고 시술 |
ABNOM과 기미는 한 얼굴에 함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미 관리를 오래 받았는데 광대 쪽 반점이 그대로라면 ABNOM이 섞여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ABNOM 치료는 이렇게 합니다
ABNOM은 색소가 깊이 있어 표면 가까이에 작용하는 파장으로는 잘 닿지 않습니다. 갈창림한의원은 가장 깊이 들어가는 1064nm 큐스위치 레이저(큐마스터플러스)로 진피의 색소 입자를 잘게 부수고, 몸이 이를 천천히 처리할 수 있도록 간격을 두고 여러 번 시술합니다.
- 시술 전 야누스프로 촬영으로 ABNOM과 기미의 범위를 구분합니다.
- 기미가 함께 있으면 기미가 자극받지 않도록 세기와 순서를 조절합니다.
- 시술 횟수와 간격은 색소의 깊이와 진하기, 피부 반응을 보며 정합니다.
시술 후 주의사항
- 시술 뒤 일시적으로 붉거나 더 진해 보일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며 옅어집니다.
- 진피 색소는 몸이 처리하는 데 시간이 걸려 변화가 천천히 나타납니다.
- 염증 뒤 색소침착이 생기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주세요.
- 약 1주일간 사우나, 찜질방, 과격한 운동, 음주는 피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ABNOM은 저절로 없어지나요?
진피에 자리한 색소라 저절로 옅어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기미와 구분해 깊이 닿는 파장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Q. ABNOM은 몇 번 받아야 하나요?
색소가 깊이 있어 간격을 두고 여러 번 시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색소의 진하기와 깊이에 따라 다르니 분석 후 예상 횟수를 안내해 드립니다. 결과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Q. 기미와 ABNOM을 같이 치료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다만 기미는 자극에 예민해, 두 색소의 범위를 나눠 보고 세기와 순서를 조절해 치료합니다.
작성·검토갈창림 대표원장 (한의사)최종 검토 2026년 10월 15일
